2025 G7 회의 주요 의제 및 참가국 총정리

2025 G7 회의 주요 의제 및 참가국 총정리

2025 G7 회의 주요 의제 및 참가국 총정리

 

2025년 G7 정상회의가 캐나다 앨버타주 칸나나스키스(Kananaskis)에서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정학적 갈등, 인공지능 기술 발전,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다수의 현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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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G7 회의 개요

• 개최 시기: 2025년 6월 15일~17일
• 의장국: 캐나다
• 참석국 :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 + EU
• 초청국: 우크라이나, 인도, 브라질 등도 일부 세션에 참여
  

  G7 정회원	캐나다	마크 카니 (총리)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독일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
  	이탈리아	조르자 멜로니 (총리)
  	일본	시게루 이시바 (총리)
  	영국	키어 스타머 (총리)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EU	코스타, 폰데어라이엔 (대표)
  초청국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
  	멕시코	클라우디아 시네바움 (대통령)
  	남아공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
  	호주	앤서니 알바네제 (총리)
  	브라질	루이스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
  국제기구	나토	마크 뤼테 (사무총장)
  	세계은행	아제이 방가 (총재)
  	UN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

 

 

1. 러시아 자산 동결과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러시아 자산 동결과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가장 주목받은 의제는 러시아 동결 자산을 활용한 우크라이나 지원입니다. G7 정상들은 약 5,000억 달러 규모의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을 서방 금융기관이 동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자산의 이자를 활용해 우크라이나를 돕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미국 주도의 '우크라이나 재건 기금' 조성
• 자산 몰수는 국제법 위반 소지가 있으므로 '이자 수익' 활용 방향으로 조정
• EU, 영국, 일본도 공동 자금 집행을 검토 중

 

 

2. AI 규제 및 윤리적 기술 개발: 히로시마 AI 프로세스의 진전

AI 규제 및 윤리적 기술 개발: 히로시마 AI 프로세스의 진전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G7은 AI에 대한 윤리적 규범 수립과 국제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일본에서 출범한 '히로시마 AI 프로세스'의 후속 조치로서, 다음과 같은 사항이 강조되었습니다.

• OECD 기반의 AI 위험 평가 및 투명성 기준 도입
• 개발자 책임 명확화 및 대규모 모델(LM) 규제 방향 검토
• AI가 선거·사회질서에 미치는 영향 분석

이러한 논의는 2026년까지 국제 AI 규제 프레임워크 정립을 목표로 하는 G7의 공동 대응 전략의 일환입니다.

 

3. 공급망 리스크와 핵심광물 확보 전략

공급망 리스크와 핵심광물 확보 전략

 

미중 기술 갈등과 자원 무기화 가능성에 따라, G7은 핵심광물(리튬, 희토류 등)의 안정적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 G7 Critical Minerals Partnership 재확인
• 전략적 재고 확대, 원산지 다변화, 기술 독립 강화
• AI·양자기술 등 첨단산업 공급망 재편 촉진

특히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국가 간 연합전선 형성 움직임이 뚜렷합니다.

 

 

 

4. 기후 변화, 에너지 안보 및 식량 위기 대응

기후 위기 대응도 지속적으로 논의되었습니다. G7 정상들은 다음과 같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 2030년까지 탄소배출 50% 감축 목표 재확인
• 개도국 기후 금융 1,000억 달러 조성 약속 유지
•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장 및 탄소 국경세 논의

또한 전쟁과 기후로 인한 식량 공급망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국제 곡물 기금 확대도 제안되었습니다.

 

5. 추가 의제: 중동 정세·무역 분쟁·인플레이션 대응

추가 의제: 중동 정세·무역 분쟁·인플레이션 대응

 

핵심 외에도 다음과 같은 국제 이슈가 논의되었습니다.

• 중동 정세: 이란 핵 프로그램,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관련 국제 안보 협의
• 글로벌 무역 분쟁: 미국-중국 간 반도체 및 전기차 관련 보조금 갈등 대응
• 인플레이션 대응: 각국의 기준금리 정책 공유 및 재정준칙 조율

 

 

6. G7의 한계와 향후 과제

비록 G7은 세계 경제의 45% 이상을 차지하지만, 브릭스(BRICS) 국가들과의 협력 부족, 국제적 합의 이행력 부족 등의 한계도 지적됩니다. 특히 글로벌 남반구 국가들과의 연결 고리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2025 G7 회의는 AI, 에너지, 지정학 등 복잡한 글로벌 이슈를 다룬 중요한 무대였습니다. 향후 이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어떻게 국제 질서와 기술 규범에 반영될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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